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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석 연휴 기간 청소종합대책 가동...시민 편의에 중점

전주 지킴이 2024. 9. 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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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사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오는 추석 연휴 동안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석맞이 청소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전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청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명절 전후로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를 ‘추석 맞이 청결주간’으로 정하고 불법폐기물 등 쓰레기가 적치된 취약지의 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하기로 했다. 또, 동별 취약지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자생단체, 일반시민 등이 합동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대청소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와 생활 쓰레기 감량 등 시민들의 성숙한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시는 오는 14일과 16일 이틀 동안 직영권역의 환경관리원에 대해서는 4시간의 휴일 근무 시간을 8시간으로 연장하고, 연휴 기간 다량 배출되는 쓰레기 수거 및 각종 청소 민원을 해결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생활 쓰레기 민원에 신속히 대응키 위해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각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직영 및 대행업체별로도 자체 기동처리반도 가동한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 당일인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쓰레기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사전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전주시 누리집 등을 통해 쓰레기 수거 휴무일을 알려 가급적 쓰레기 배출을 자제토록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주한옥마을과 서부신시가지, 고사동 영화의 거리 등 유동 인구와 방문객이 많은 8곳을 중점관리구역으로 정하고, 연휴 기간 및 쓰레기 수거 휴무일에도 가로 청소 등을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키로 했다.

시는 연휴가 끝난 이후에는 완산·덕진구청 및 35개 동 주민센터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적체된 음식물 등 생활폐기물을 일제 수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지난 8월부터 개편된 권역수거제 시행 이후 직영권역에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직영환경관리원들이 차량 및 인력 부족 등으로 수거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일례로 시는 직영권역의 민원 해소를 위해 대형폐기물 등 민원이 집중되는 일부 성상에 대해 대행업체를 통해 일부 처리하고 있으며, 음식물 차량 2대를 구입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향후 재활용·대형폐기물 수거 차량 등에 대해서도 예산 부서와 협의해 추가 구입을 검토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쓰레기 수거 체계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영섭 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추석 명절 기간 차질 없는 생활폐기물 수거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께서도 음식물 등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주시고, 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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