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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전주예술난장 거리공연 10선 소개...52개 팀 총 75회 공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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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전주예술난장 거리공연 10선 소개...52개 팀 총 75회 공연

전주 지킴이 2024. 10. 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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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춘서커스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이 2024 제2회 전주예술난장 추천작을 공개했다. 
  
전주예술난장에서 공연하는 52개팀 75회 공연 중(공식초청 25팀, 지역초청 27팀) 삶의 성찰과 고민을 담은 작품부터 서커스와 공중퍼포먼스, 전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까지 풍성한 프로그램 중 거리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눈여겨 봐야할 주요 작품 10선을 전주예술난장 연출진이 추천했다.
 
추천작으로는 ▲전주 팔복동의 역사를 관통하는 주제공연 ‘동춘서커스, 예술불꽃화랑, 프로젝트 날다, 시민축제학교’등이 출연하는 <다시, 팔복> ▲서커스 인생 50년, 타협 없는 곡예 인생을 펼치는 곡예사 ‘안재근’의 <스토리 서커스>  ▲ 기후 변화와 위기 대응에 대한 현대인의 공동체성을 다루는 ‘초록소’의 환경퍼포먼스 <다 함께 막거나, 다 같이 죽거나> ▲ 한 소녀가 외벽을 타고 상상여행을 떠나는 공중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버티컬씨어터’의 <그리는대로> ▲ 전통 길놀이의 공간을 패션쇼 같은 현대무대로 재해석한 ‘리퀴드사운드’의 <긴 연희해체프로젝트I> ▲ 그림 그리는 형제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반전과 기예가 돋보이는 <드로잉 서커스> ▲ 스트랩, 실크, 로프 등 다양한 소재의 줄을 이용한 에어리얼 아트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프로젝트 루미너리’의 불꽃 공연 <화단(化壇) 꽃과 불의 터> ▲도시에 숨겨져 있는 자원들을 악기로 만들어 연주하는 ‘업사이클링밴드 훌라’의 퍼포먼스 <Play the city> ▲ 전주 팔복동의 재생과 변화를 꿈꾸는 공연예술창작소 흑과백의 낭독극‘댄스플로어’▲ 차세대 연출가 3인(김예원, 백인근, 장진웅)의 움직임극·무용극·연극 등 기획공연 등 10선이 있다.

전주예술난장은 오는 11일 개막해 13일까지 전주 팔복동 제1산업단지 일원에서 3일간 펼쳐진다. 

지난해 전주한옥마을과 전라감영 일대에서 열린 축제는 팔복동 구)BYC전주공장 일원으로 장소를 옮겨 1969년 전주 제1산업단지가 열리던 축제의 날을 상상하며 다시 팔복동의 새로운 비전을 찾자는 모토를 갖고 있다. 공연작은 모두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주예술난장 포럼 또한 전국적인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주예술난장의 지속가능성과 발전 방향’를 주제로 팔복예술공장 A동 2층 다목적실에서 13일 오후 3시부터 150분간 전개된다. 

이왕수 전주예술난장 총감독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임현진(프로젝트 다리 대표), 안진나(도시야생보호구역 훌라 대표), 김종석(용인대학교 연극학과 교수)의 발제에 이어 임경택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지정토론도 열린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주 팔복산업단지에서 새롭게 펼쳐질 전주예술난장의 야심찬 두 번째 시작에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전주 유일 거리예술 축제를 통해 팔복동에 문화예술 씨앗을 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주예술난장은 10월 5일~6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시민축제학교 50인 댄스팀의 사전 홍보 공연을 열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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