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신규시책 및 국가예산 발굴 최종보고회 가져...

▲사진*부안군, 신규시책 및 국가예산 발굴 최종보고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2025년 신규시책 및 국가예산 발굴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부안군 미래 100년 발전을 향한 대도약’이라는 기치 아래 2025년 신규시책 및 2026~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관련 정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발굴된 총 176건(신규시책 115건, 국가예산 61건)에 대해 1차 서면 심사(국별 소관부서)와 2차 대면 심사(부군수 주재)를 거처 선정된 15건의 사업에 대해 보고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동배 전북대 교수, 전영옥 군산대 교수, 이동기 원광대 교수, 유승수 전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전문성과 객관성을 기하는 등 부안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이날 심의를 통해 청정수소 실증단지 조성, 부안 매창공원 물놀이터 조성, 노을빛 정원 랜드마크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 부안 노을빛 정원 국가 생태관광지역 지정 육성, 365 스마트 안전 통합시시템 구축 등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권익현 군수는 “성공은 우연이 아닌 철저한 준비와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군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발굴된 신규시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국가예산사업의 내용 보완 및 중앙부처 대응 논리 개발을 통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