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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시군과 함께 식품산업 성장 발판 마련…첨단 연구시설 체험으로 기술력 강화!

전주 지킴이 2024. 11. 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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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 시군과 함께 식품기업지원 우수인프라 현장견학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의 식품기업들이 최첨단 연구기관 투어를 통해 기술력을 높이고 혁신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역 내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식품기업 지원 우수 인프라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식품기업들이 최첨단 연구시설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기능성평가지원센터, 소스산업화센터, 농생명·농업자원 분석센터, GMP 설비 등 다양한 첨단 시설을 소개하고, 최신 산업 정보와 연구개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투어에는 시군출연 연구소와 협력 중인 도내 농식품기업 약 30여 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식품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산업 동향을 실질적으로 파악하고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하 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지역 식품 연구기관과 기업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전북 식품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도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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