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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연구조합 강성주 이사장 '2025년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참가기_2 본문
스마트제조연구조합 강성주 이사장 '2025년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참가기_2
강남 소비자저널 2025. 1. 9. 12:32[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2025 CES D데이.
드뎌 올해 소비자가전쇼 CES가 시작되었습니다. 'DIVE IN (신기술에) 흠뻑 빠져보자'라는 주제로 160개국 4,300개업체가 참가하여 가히 세계최대 전시회가 막을 올렸는데, 한국은 1,040개 업체가 참가하여 미국, 중국에 이어 3번째 강국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날이라 전체 모습을 보려고 가장큰 전시장인 컨벤션센터와 스타트업 전시장을 훑고 뛰어다녔는데, 통신 미디어 전시장 ARIA관은 결국 내일 가야 할듯 합니다. 몇가지 공유합니다.
우선 중앙에 있는 Central 관은 삼성, LG같은 전통적인 가전업체들이 최신 TV. 휴대폰 등 일상생활을 AI로 혁신하는 제품을 소개하여 가장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더 크고 선명하면서 다양한 기기를 통합하는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구글 중심으로 제안된 매터 Matter 표준에 삼성과 LG, 소니, 필립스 등이 참가하여 세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중 무역전쟁에도 TCL, 하이센스 등 중국기업의 약진이 더욱 두드려집니다. 비록 하이얼은 없지만 다양한 가전제품을 선보이고, 100인치가 넘는 4K 이상 첨단제품을 선보여 질적으로도 한국과 대등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트남 Vin그룹이나 브라질 기업도 참가하여 중저가 시장에 경쟁이 커지고 있습니다.
둘 째 AI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어제 젠슨 황 엔지니어 대표가 소개한 차세대 GPU도 소개되어 엄청난 사람들이 참관하여 하루만에 수조가넘는 주식가격이 오르고 떨어지는 현실을 보여 주었고, 최초로 AI를 별도 전시구역에 전시하였고, 거의 모든 전시장에서 어떻게 AI를 접목할지 전시하고 있습니다. Abott같은 핼스기업, 지멘스와 셰플러같은 제조기업, 로보트 업체, 농기계, 핀테크, 스마트시티 등 모든 분야에서 AI를 도입하는 시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내일부터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자율차 경우 매년 수조 이상을 택시에 쏟아붓는 미국이나 중국과 경쟁하기보다 버스나 상용차같은 니치를 개척하자는 현대출신 스타트업 대표님의 목소리도 공감을 얻었습니다.
셋 째 이제 CES는 중요한 모터쇼가 되었고, 코엑스 몇배 크기의 West 전시장은 전기차와 자율차 그리고 특수목적차량, 급속충전이나 전기차 제조공정 등 기술이 성숙해지고, 베트나이나 투르키 등 기업도 나타나고, 중국기업들이 사실상 장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동차 외에 자전거나 스쿠터같은 다양한 모빌리티와 융합되고, 드디어 혼다도 전기차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워이모는 조단위 투자하여 완전 자율차를 소개하고, 저전력이나 수소차도 소개하여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전기차 경주나 전기자전거 경기같은 대회도 소개되었습니다.
넷 째 여전히 스타트업들이 활약하는 유레카관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비교적 보수적인 미국 연방정부와 독일, 일본같은 국가도 별도관을 만들었고, 프랑스도 전역에서 선발한 많은 스타트업들이 IR에 진심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스위스, 벨지움 등도 혁신국 반열에 함께 했습니다. 특히 한국이 코트라, 자자체, 대학 등 가장 활발하게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장면은 모든 참가들이 인정하는 현상이었습니다. 삼성, LG 외 현대기아도 별도 관을 만들어 불확실성을 이기려는 노력도 볼수 있었습니다.
다섯 째 테슬라나 구글, MS 등 대표적 기업들이 참가하지 않아 아쉽습니다. 애플은 워낙 참가하지않아 그러려니 했지, Copilot이나 Gemini같은 AI엔진기업들이 빠진점은 좀 아쉬워습니다.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는 MS와 구글 모두 엄청난 부스를 만들어 협력업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아마 일론 머스크가 전기차와 X-AI를 소개하면서 기조연설 했으면, 전세계 2만명이 운집한 엔비디어를 능가하는 대성황을 볼수 있었을 겁니다.
여섯 째 세계적인 고령화사회 대응위한 Aging technology도 별도 전시관을 만들어 새로운 분야로 나타나고 있고, 수면분야, 가사노동분야, 푸드택, 스포츠같은 분야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게임이나 메타버스도 젊은 관객들이 북적거려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 CES는 전세계적 흥행을 얻고 있어서인지 전시공간을 확장하기 위한 공사가 곳곳에 진행되서 불편을 야기하고, 특히 주차는 최악으로 느껴졌는데 저도 결국 멀리서 길거리 주차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참으로 좋았던 모습은 전시회 곳곳에 한국 청년들을 볼수 있었다는 겁니다. 알바나 용돈아껴 참석한 그들의 열정에 미국이나 많은 참가자들이 인상깊게 봤을 겁니다. 송아지가 황소가 되서 세계를 무대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들의 열정과 도전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CES 현장 이모저모]
글 : 강성주 이사장
현, 제종대 초빙교수
현, 스마트제조연구조합 이사장
전, 청와대 행정관
전, 우정사업본부 본부장
전, 행정안전부 국장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과장
전, 주OECD대표부 공사참사관
- 행정고시합격(30회, '86년)
- 미국 시라큐스대학 석사 졸엄
- 육군 중위전역(학사13기)
저서 : AI 디지털 국가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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