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조선개화와 독립의 영향 고종 황제와 함께한 이당 김은호의 독립운동 본문

보도자료 및 언론 소비자평가 기본정보/강남 소비자저널

조선개화와 독립의 영향 고종 황제와 함께한 이당 김은호의 독립운동

강남 소비자저널 2025. 1. 17. 01:22
반응형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이당 김은호선생은 1910년 한일병합으로 모든 권력과 왕실의 모든 재산까지 빼앗긴 고종 황제에 의해 1912년 어진화사로 발탁되었다.

다섯 분의 어진을 혼자 그릴 수 있느냐하여 모두 혼자 그렸다. 독립군 지원과 만주로의 이주를 위한 내탕금이 필요했다. 어진 화사로서 그림 값은 상당했으며, 고종 황제의 특별한 보살핌 아래서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1918년 윌슨 대통령을 그리고,  19193.1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하여 1년여를 복역하고 고문으로 얻은 병 보석 출소 후   만해 한용운이 운영하던 유심사로 이사를 하여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일제 치하 36년 동안  중일 전쟁의 희생양이 되어버렸지만 조선의  미술은 이당에 의해 지켜졌다. 독립운동가들이 거의 변절하던 1936년에 만들어진 미술단체는 현재  89회를 맞이하고 있다. 당시 이당은  일제시대였지만 당상관 의복을 입고 어진을 그렸다.

일제의 탄압은 집요해서 손기정은 일장기를 달고 뛰어야했으며, 이당은 중일전쟁에 동조하는 그림을 그려야만 했다.

이 시기는 피카소도 나치에 의해 게르니카 작품을 그렸으며, 난징 학살사건이 일어난 해였다. 그런 상황에서도 이당은 전국에서 모인 독립운동 자금을 만공과 만해에게 전달하는 모금 책이었으며, 수덕사의 재건과 의친왕의 공민왕 거문고를 전달하는 배경에 중심 인물이기도 했다.

일제치하에서 지켜온 한국미술은 100여명의 제자들에게 무료교육으로 한국화의 중흥기를 맞이하게 했다.

고종황제는 대한제국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조선의 끝자락에서 이당과 함께 했다. 이당의 나이가 당시 21살이었다. 7년여의 시간 동안 나라를 되찾고 독립을 위한 두 분의 숭고한 몸부림을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할 부분이다.

이당은 표준영정, 국정교과서, 화폐인물 등 역사적으로 국보다. 이런 이당이 강제로 그린 기록화 한 장으로 친일 화가라는  오명은 어렵게 지켜온 한국화를 발전하지 못하게 했다. 시대적 상황의 재해석은 한국 화단의 발전을 위해 절실히 필요하며, 재조명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인사말을 하고 있는 (사)아름다운 한국문화예술 하정언 대표 ⓒ강남 소비자저널

 

(사)아름다운 한국문화예술 하정언 대표(이하 하 대표)는 "오랜 시간 고종 황제의 근대화를 위한 노력과 현재까지 이어온 그  흔적들의  발자취를 연구해 오고 있는 제물포 아카이브 유은식 관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하 대표는 "한국 근대 동양화의 대표적인 인물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조선의 마지막 어진화사 이당 김은호 선생님의 재해석이 이당 김은호의 고향 인천에서 적극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고종 황제와 함께 한 그 소중한 시간들이 나라의 독립과 다음 세대를 위한 숭고한 시간이었음을 밝히고, 대한민국 미술의 발전과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으로 대한민국 미술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랜 전통을 가진 도시 인천 특히 이당 선생님의 고향이신 미추홀구 학익동의 문화적 발전과 근대 개항기의 지역적인 특성과 더불어 개발하고 발전시킬 소중한 아카이브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다"며 심정을 밝혔다.

계속해서 이 대표는 "이당 김은호 선생님은 191221살에 나이로 고종을 알현하고, 조선의 마지막 어진 화사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으로 지킨 문화예술을 새로운 미술 장르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당시를 이해하고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과 잘못된 기록들을 바로 세우고 그 업적을 알려 풍부한 문화적 자산을 그 어디보다 근대화의 대표 도시 인천이 활용하였으면 좋겠다. 우리에게 그 어느 시대보다 고종의 대한제국 시대와 개항기 시대는 현재 우리에게 가장 큰 지역의 문화 컨텐츠다. 이 자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서로의 작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전문가, 교육자,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우리가 누려야 할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발전시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희망하며,  문화적 자부심을 한층 더 높여 주고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든 분들의 관심과 학술발표회를 준비하신 유은식 관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진=김교흥 국회의원 주최 조선개화의 독립운동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제물포 아카이브 유은식 관장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 2024년 12월 19일 아펜젤러 언더우드역사문화기념사업회, 역사와 뉴미디어 선교 연구소 감리히 본부, 중부 교회, 의친왕 기념사업회, 진흥문화 등이 협력하여 고종 프로젝트 140주년 기념으로 조선 개화와 독립운동에 대한 국회학술 발표 후 단체 기념촬영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고종 황제 프로젝트 중 일부 ⓒ강남 소비자저널

※ 자료제공 : (사)아름다운 한국문화예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