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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연휴 공백없는 재난대응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가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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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연휴 공백없는 재난대응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가동!

전주 지킴이 2025. 1. 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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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범기 전주시장, 설 연휴 폭설로 인한 상황판단 회의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설 연휴 기간에 쏟아진 폭설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재난대응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했다.

전주시와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기준 지역 내 적설량이 22.1cm를 기록한 가운데 전주시는 26일 오후 4시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후부터 현재까지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새벽 상습결빙구간(18.5km)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2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13개분야 협업부서 비상근무 소집 후 신속히 겨울철 재난대응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28일 오후 2시40분께 대설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로 격상하고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하에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우범기 전주시장은 설연휴 폭설로 인한 교통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상황관리 및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간선도로 80개노선 등 606km 구간에 대해 총8차에 걸쳐제설인원 216명, 제설장비 114대를 동원하고 제설자재 1,253톤을 사용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더 효율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도심 제설전진기지 구축’, ‘제설작업용 염수 저장탱크 및 도로 열선 확충’,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기준’을 개선을 통해 폭설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아울러 제설장비가 동원되기 어려운 이면도로 등에 대해 전직원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 재난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외출 자제, 내집앞 눈치우기 등 행동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적설취약구조물 29개소에 대해 예찰을 강화해 적설에 따른 구조물 붕괴 대비 인명피해 보호조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생활지도사 403명 등을 활용한 유선·방문 안전확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조치를 즉시 취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상황을 유지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는 5개 운수업체 및 시설관리공단과 연락망을 구축하는 비상 근무를 진행했다. 현재 우리 시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마을)버스는 첫차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 타 시군과 인접한 일부 구간도 빠른 시간 내 정상 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이어지는 명절 연휴 대설에 따른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키 위해 지속적인 예찰활동 및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 및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설연휴 고향에 찾은 귀성객에게 좋은추억을 갖고 집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겨울철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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