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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전주와 멜버른 어린이 교류 행사...쌍둥이 도시로 설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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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전주와 멜버른 어린이 교류 행사...쌍둥이 도시로 설정

전주 지킴이 2025. 2. 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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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rtPlay, Cify of Melbourne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이 오는 15일(토)부터 3월 2일(일)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 ‘전주-멜버른 어린이 교류 행사’를 운영한다. 

전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재단과 호주 멜버른시 산하 공립기관인 아트플레이(ArtPlay, City of Melbourne)가 공동 주관하며, 전주 팔복예술공장과 멜버른 아트플레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행사의 주제인 <쌍둥이 도시의 그림자들(Shadows in Twin Cities)>은 전주와 멜버른을 쌍둥이 도시로 설정하고, 8,400㎞ 떨어진 두 도시의 어린이들이 온라인에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양국이 공동 개발한 이번 콘텐츠는 호주 멜버른에서 3년마다 열리는 국제공연예술 트리엔날레 ‘2025 아시아 토파 페스티벌(Asia TOPA Festival 2025)’에 참가하는 공식 프로그램으로서, 전주예술놀이의 독창성을 국제무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서는 △어린이 1:1술놀이 프로그램 <너랑 나랑(Meet Me)> △비디오 아트워크 전시 <바람을 만난 그림자(Watch Me Fly)> △공공참여형 전시 <그림자 숨바꼭질(Find My Shadow)>이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호주에서는 멜버른 아트플레이와 페더레이션 스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의 사진작가 유기종과 호주의 퍼포먼스 아티스트 제시카 윌슨(Jessica Wilson)이 참여하며, 양국의 만 8~12세 어린이 60여 명이 사전 접수를 통해 1:1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전주문화재단과 아트플레이는 2021년 상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5년째 협력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협력 과정에서 호한재단(AKF), 플레이킹 파운데이션(Playking Foundation), 대한민국 주호주대사관 공공외교지원금, 호주정부 국제문화외교예술기금(ICDAF) 등 다양한 지원금을 확보하며 국제 문화 교류의 성과를 거뒀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이 공공외교의 영역까지 확장된 선도적인 사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와 멜버른 시민들이 예술을 매개로 연결된 세계시민으로서의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문화예술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과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프로그램 참여는 팔복예술공장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 등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예술놀이팀(063-283-9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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