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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스마트 가로휴지통 도입으로 거리 환경 개선 기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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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스마트 가로휴지통 도입으로 거리 환경 개선 기대

mrsonly미세스언니입니다 2025. 3. 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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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버스정류장 근처에 쓰레기가 그대로 버려져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유부용 기자]

서울시가 2025년까지 가로 쓰레기통을 7,500개로 확충하기로 하면서, 금천구도 스마트 가로휴지통을 도입해 거리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종량제 시행 이후 시민의식이 향상됨에 따라 가로 쓰레기통 무단 투기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대용량 가로 쓰레기통을 시범 설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명동, 종로, 동대문 등 주요 지역에 기존 대비 2배 이상 용량을 갖춘 쓰레기통을 설치해 시민 반응을 살핀 뒤, 이태원·홍대·강남·잠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가로 쓰레기통 설치 지원 예산이 4억 8,600만 원으로 대폭 증가하면서, 자치구가 가로 쓰레기통 설치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와 자치구가 설치 비용을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 사진= 버스정류장 근처에 쓰레기가 그대로 버려져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일부 지역주민이 아이스박스로 쓰레기통을 대체 한 모습 ⓒ강남 소비자저널

그러나 쓰레기통 관리가 자치구 소관인 만큼 관리 비용과 인력 부담이 과제로 남아 있다. 일부 자치구에서는 공무원 업무 강도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금천구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스마트 가로휴지통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스마트 가로휴지통은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미화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금천구 내 유동인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 독산동 일대 등에 설치된다면 시민 불편 해소와 함께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버스정류장 근처에는 테이크아웃 일회용 용기와 일반 쓰레기를 적절히 버릴 장소가 부족해 많은 시민이 쓰레기를 바닥에 내려놓은 채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스마트 가로휴지통의 설치가 더욱 절실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스마트 가로휴지통이 금천구 곳곳에 도입되어 거리 환경이 개선되고,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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