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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한국과기원-성균관대-현대차-네이버, 항공우주산업 협약...모빌리티 자율제조 생태계 구축!

전주 지킴이 2025. 3. 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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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대 등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자율제조 생태계 구축 협약식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국내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거대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자율제조 생태계 구축 협약식이 지난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생산 효율화, 공정 지능화, 공장 자율화(자율제조) 등을 위한 초거대 AI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권영욱 성균관대 부총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 최낙선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전주시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 과방위 소속),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전주시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도 자리해 여야를 초월한 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산업계와 학계가 힘을 모아 제조 AI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제조 AI가 빅데이터 및 AI 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시험검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자율제조는 AI에 물리적 구현을 부여하는 ‘피지컬 AI’ 개념을 적용해 공정 혁신을 도모키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동영 의원은 AI 기본법 통과, GPU 예산 증액, 병역 특례 입법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AI G3(세계 AI 3강) 도약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2조 원 확보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수도권 중심의 AI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양오봉 총장은 이날 ‘글로벌 3대 AI 강국 도약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초거대 AI 자율제조 혁신플랫폼 구축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전북대와 현대자동차,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네이버,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유수 대기업들과 AI 관련 혁신기업, 대학 연구소가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초거대 AI 자율제조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AI를 활용한 자율 제조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도권 집중에서 벗어나 지역 거점 중심의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총장은 “전 세계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주요 국가들이 AI를 핵심 국가 기술로 지정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실질적인 예산 지원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AI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AI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국가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기술과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시켜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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