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 美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전략 모색!

▲사진*전북경제통상진흥원, 미국 통상정책 대응 설명회 및 전문가 컨설팅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급변하는 미국의 통상정책에 적극 대응키 위해 지난 28일‘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 통상정책 대응 설명회 및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관세 인상 등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 진입 장벽 강화 등 지역 중소기업이 겪을 리스크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첫 번째 해당 분야 전문가의 설명회와 두 번째 무역 통상 전문가와 집합 컨설팅 두 분야로 운영됐다.

강연을 맡은 고준성 산업연구원(KIET) 명예연구위원은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 대응 전략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특히 미국 내 시장 진입을 위한 실무적 접근 방안과 무역 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 전략 재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박사는 현재 중소기업정책개발원(KISME) 이사, 산업부 APEC 다자통상자문단 무역투자분과장, 국표원 첨단산업표준리더십포럼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통상 전문가다.

특히 설명회 이후 이어진 전문가 컨설팅은 윤여봉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자동차 부품 전문가인 박창호 통상닥터, 그리고 화학 및 생활 소비재 전문가인 이호 통상닥터와 도내기업간 대면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실제 겪고 있는 수출 관련 애로사항에 구체적인 해소 방안을 제시해 참가 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감을 얻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미국의 관세 및 통상정책변화에 따른 우리도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도내 기업의 수출 관련 문의는 전북특별자치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http://www.jbexport.or.kr) 또는 경진원 수출전략팀(1644-7155)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