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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2리에 피어난 꽃차 이야기, 웃음꽃도 함께 활짝” 본문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이천시 상봉2리에서 열린 특별한 하루… 꽃차로 피어난 추억과 감성 치유의 시간
“꽃 보러 어디로 갈까요?”
그 한마디에 이천시 상봉2리 마을 어르신들의 눈빛이 반짝였다. 지난 6월 4일(수) 오후 2시, 설성면 상봉2리 경로당에서 열린 ‘내 인생의 꽃바람(꽃차)’ 프로그램은 마을에 따뜻한 봄바람 같은 하루를 선사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천시(시장 김경희) 농촌마을지원센터 에서 추진하는 이천시 역량강화사업으로 고령화사회를 맞아 마을과 주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농림부와 경기도 그리고 이천시가 함께 농촌다움과 농촌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주관하고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 운영 및 추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문화복지프로그램은 8개과정 16개 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다.
꽃을 매개로 기억을 되살리고 감정을 나누는 이 체험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프로그램은 꽃차 소믈리에 1급 자격을 보유한 김복란 강사와 박보금 강사의 진행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꽃을 고르고 만지고, 향을 맡고, 꽃차를 우리며 오감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꽃차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서로의 삶을 돌아보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치유가 됩니다.”
김 강사의 말처럼, 이날의 꽃은 단지 차의 재료가 아닌 인생의 기억을 되살리는 ‘열쇠’였다.
진달래를 고른 한 어르신은 “어릴 적 아픈 아버지를 위해 언니와 함께 진달래를 따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봉선화를 선택한 다른 어르신은 “엄마와 손톱에 물들이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며 미소를 지었다.
노란 장미를 고른 어르신은 “예쁘지만 가시가 많아 조심해야 하죠. 사람도 꽃도 다 그런가 봐요.”라며 인생의 단면을 은유적으로 풀어냈다.
또 채송화를 떠올리며 아버지와의 추억을 이야기한 어르신은 “그 꽃을 심고 또 심으면서, 아버지를 계속 마음에 심는 것 같다”고 담담히 말했다.
메리골드를 택한 어르신은 “냄새가 싫었는데, 꽃차로 만들며 정이 들었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보라색 꽃을 고른 마을 이장은 “젊은 시절 좋아하던 색인데, 생각보다 오래가더라. 나도 그 꽃처럼 오래 가고 싶다”며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이처럼 꽃차 만들기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이 자신을 주인공으로 삼아 기억을 꺼내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스토리텔링의 장이 됐다.
꽃의 색과 향, 맛은 삶 속에 잠들어 있던 감각을 깨우고, 무료한 일상 속에서 긍정의 기억을 회상하게 만들었다. 또한 꽃차를 함께 만들고 마시는 과정은 이웃과의 교감을 촉진하며, 고립감을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로도 작용했다.
이번 ‘내 인생의 꽃바람(꽃차)’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정서 회복은 물론, 노년층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 강화를 위한 유효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복란 강사는 마지막 인사에서 “꽃은 누군가에겐 시절이고, 누군가에겐 사람입니다. 오늘 피어난 이야기들이 어르신들의 삶에 다시 한 번 생기를 불어넣었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송이 꽃에서 시작된 대화. 그 속에서 기억이 피어나고, 어르신들의 마음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다.
상봉2리의 여름은 그렇게 따뜻하게, 아름답게 물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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