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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재난통신, 유럽을 홀리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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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재난통신, 유럽을 홀리다

강남 소비자저널 2026. 6. 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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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재난통신 엑스포(6.16-18일, 런던)에서 주목받아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한국 재난통신 기술이 세계최대의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고 각국정부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6.16일-18일 동안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재난안전통신 엑스포(Critical Communications World:CCW)에서 한국 IT기술이 크게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사이버탤로지스, 유캐스트, 유니모테크놀로지 등 한국 기업은 모토로라, 에어버스, 노키아 등 쟁쟁한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기술력을 보여주었는데, 참석한 미국, 영국, 독일, 인도 등 많은 국가들로부터 비즈니스 미팅을 통하여 사업참여를 요청받았다.

CCW는 20여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재난안전통신 분야 세계 최대규모의 전시회인데 이번에는 미국, 유럽, 한국,  중국 등 총250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5만여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한국은 삼성전자, 사이버탤브리지, 유캐스트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공공안전통신포럼도 초청받아 참석하였다. 주최자는 전세계 재난통신기업 단체인 TCCA (The Critical Communications Association)이며, 전시회 외에 다양한 기조연설, 패널, 간담회 등이 개최되었다. 주제는 인공지능, 광대역통신, 회복탄력성, 가치사슬 등 글로벌 현안 주제들이었으며, 영국정부와 핀란드, 미국, 독일 등 많은 국가들이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여하였다. 경찰과 소방이 주된 사용자라 많이 참석하였고 국방분야 관계기업과 전문가들도 참여하였다.

공공안전을 위해 경찰이나 소방같은 긴급구조기관은 재난상황시 효과적 구조활동을 위해 특별한 통신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분야에서 한국기업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세월호 비극을 겪으면서 기관간 협업을 위해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여 2023년부터 세계최초의 첨단 통신망을 구축하여 운영중인데, 참여기업인 삼성전자,  사이버브리지 등 많은 업체가 세계시장에서 진가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많은 국가는 전통적인 무전기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한국은 최첨단 휴대폰기술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즉 기술적으로 과거 협대역기술로부터 광대역 기술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산불이나 홍수, 붕괴같은 재난시 효과적인 구조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정보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해외는 미국이 First Net이라는 연방기구를 설치하여 구축하고 있고, 영국도 작년부터 시작하였고, 노르딕국가들도 시작하고 있는데,  한국은 이미 3년전에 완성하여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 공공안전통신포럼 주도로 삼성전자, 사이버태브리지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한국 사례를 소개하는 기조발표와 패널 등을 통하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였고, 기업들도 크고작은 부스에서 마켓팅 활동을 전개하였다. 삼성전자 부스는 각국 정부, 경찰, 소방 등 관계자가 끊임없이 찾았고, 다른 기업들도 한국사례를 벤치마크하기 위해 각국에서 전문가들이 찾았다. 삼성전자는 영국 사업에 참여중이며, 사이버탤브리지도 노르딕 국가들과 협력을 진행중이며, 그외 다른 기업도 각국정부와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별도 미팅을 하고, 방문요청을 받는등 비스니스를 이어가기로 하였다. CCW는 한국 IT 기업의 새로운 글로벌 진출 창구가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와 토론 등을 주관한 공공안전통신포럼 강성주 의장(이하 강 의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공공안전을 위한 경찰 소방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기후변화나 불확실성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다양한 공공안전 활동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장은 "K-재난통신도 혁신 아이콘이 되도록 할 것이다"며, "오는 10월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도 많이 참석달라"고 주문했다.

▲사진=의장의로 참석하고 있는 강성주씨(좌)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기조발표를 하고 있는 강성주 의장 ⓒ강남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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