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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7개소 생수 공급 전격 중단

전주 지킴이 2020. 2.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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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7개소 생수 공급 전격 중단▲사진*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생수 공급을 전격 중단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내장산귀갑약수와 정읍사달님약수, 수성청정약수, 용혈약수와 민간시설로서 공공용으로 지정된 내장산 야영장 급수대, 전북과학대 비상급수시설, 제일아파트 급수대 등 지역 내 7개소의 민방위 급수시설의 급수전을 일제히 차단했다고 27일 밝혔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상수도 파괴와 상수도 오염 등 민방위 사태에 대비해 시민에게 1일 1,080톤의 생명수를 공급키 위한 시설로, 평상시에도 일반인에게 개방해 시민과 관광객이 애용하는 음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의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사람 간 접촉으로 감염되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시는 신종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시중 판매 생수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과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수질과는 무관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중단 결정을 내렸다”며 “감염병 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신속하게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생수 공급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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