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총력

▲사진*진안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산림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효과적인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주민에 대한 산림병해충 홍보와 적극적인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고 10일 밝혔다.

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적기 예찰조사를 실시해 부화시기 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와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근 진안에서 주로 발생하는 갈색날개매미충은 생활사에 따른 맞춤 방제를 실시하고 농업관련 부서와 협업 공동방제로 산림인접지 및 농경지 피해 제로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병해충 발생 현황과 지역여건에 맞는 방제 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도적인 산림병해충 방제 체계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민‧관이 서로 협력해 나갈 때 선제적인 산림병해충 방제 체계가 만들어진다”며 “산림인접지와 농경지 피해 감소를 위해 산림병해충 방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