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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금융중심도시 조성 동력 장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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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금융중심도시 조성 동력 장착..

전주 지킴이 2020. 9. 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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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금융중심도시 조성 동력 장착..▲사진*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를 국제적인 금융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동력이 장착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유광열 경영학박사와 영주닐슨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SSK GSB 교수, 정희준 전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 3명을 전주시 금융총괄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한 유광열 자문관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장을 거치는 등 중앙부처와 전주의 금융중심지 지정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주닐슨 자문관은 한국은행 외화자산운영 자문위원, 삼성자산운용과 공무원연금공단 자문위원 등을 지낸 경험을 통해 해외금융도시 조성 사례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금융공학회(KAFE) 부회장인 정희준 자문관은 금융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인재들을 금융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총괄자문관들은 오는 2022년 8월까지 금융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사업 수행단계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검토와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금융도시 추진현황 진단 및 발전방향 제안, 금융관련 프로젝트 사업 기획·자문, 금융산업 정책의 활성화방안 제시, 금융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들 자문관 위촉으로 금융정책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이 가능해져 전주가 국제적인 금융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에서 채택된 ‘자산운용중심 금융도시’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수 시 신성장경제국장은 “각 분야의 금융전문가들의 조언과 자문이 금융도시 전주의 성장가능성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이라며 “나아가 아시아금융허브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밑거름이 되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민간전문가의 시정 참여로 행정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 ‘전주시 민간전문가의 시정참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현재 총괄조경가와 총괄건축가, 경제총괄자문관, 보건의료자문관, 농정총괄자문관, 동물복지총괄자문관, 지역재생총괄계획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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