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유튜브에서!

▲사진*농업인 실용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는 다르게 코로나19에 대응해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를 개설하여 비대면으로 교육중이다고 26일 밝혔다.

실용교육은 벼를 시작으로 샤인머스캣, 복숭아 등 총 15작목의 품종특성, 병해충 방제법, 전정방법 등 다양한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다. 

지난 15일 시작해 2월 18일까지 교육할 예정이며, 자체 제작한 교육 영상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의 주간농사정보와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농업인 의무교육(공익직불제, 친환경농업인증, GAP인증) 이수방법 등 다양한 영상들이 게시되어있다.

접속방법은 유튜브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해 접속하면 되며 교육생 모집은 끝났지만 남원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유튜브 채널에 접속 영상을 보고 배울 수 있고, 농민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연락하면 교육영상 링크와 일정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농교육이 힘든 시기에 유튜브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되며, 이후에도 교육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활용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