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정읍시, 지역의 숨겨진 역사 인물 발굴해 업적 기린다! 본문

보도자료 및 언론 소비자평가 기본정보

정읍시, 지역의 숨겨진 역사 인물 발굴해 업적 기린다!

전주 지킴이 2021. 3. 17. 21:42
반응형

▲사진*김진민 글씨 내장산 석란정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역사 속 위대한 업적을 남긴 정읍의 인물 선양과 가치 재정립을 위해 나섰다.

정읍시는 ‘천재 여류 서예가, 김진민’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올해의 역사 인물로 선정해 업적을 기릴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미술전람회 등 서예 공모전에서 높은 성과를 내며 천재 여류 서예가로 명성을 날린 태인면 출신 김진민 서예가가 대상이다.

시는 내달부터 김진민의 고향인 태인면 오리마을 입구에 고향을 알리는 안내표지판 설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책자 제작과 역사유적 탐방 등의 역사인물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그의 생애와 작품에 관련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학술 세미나’를 추진해 역사 인물에 대해 집중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공감플러스센터와 연지아트홀 등에서 김진민의 유물과 서예 작품 등을 전시한 작품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 시민들이 우리 고장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읍의 역사 정체성을 찾기 위해 지역 곳곳에 숨겨진 역사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3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다, 동래부사 송상현’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 등을 개최해 430년 전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의 전투 중 순절한 송상현을 재조명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