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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영농철 농업인력 지원 상황실 운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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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영농철 농업인력 지원 상황실 운영...

전주 지킴이 2021. 3. 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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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촌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키 위한 농업인력지원 상황실과 농촌인력중개센터가 가동된다.

전주시는 오는 6월까지 영농철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농촌인력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고 31일 밝혔다. 

농업정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은 농가의 인력수급 현황을 파악하면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농업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총괄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전주원협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설치되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채소, 과일 등 2개반 110명으로 구성된 영농작업반을 꾸려 농가에 인력을 알선·중개한다. 

 

지난해에는 인력 중개의 수혜자인 원협 조합원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올해에는 사업비 전액이 국·도·시비로 지원되는 만큼 전주시 전체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고,구인·구직 정보는 도농인력중개센터(agriwork.kr)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배, 복숭아에 대한 열매솎기와 봉지 씌우기 등 단기적으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가에는 유관기관과 전주시 출연기관, 시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민간의 자원봉사를 모집해 일손부족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황권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농번기 인력확보에 차질을 빚는 농가를 지원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구인·구직 기능을 통해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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