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회 익산시의회 정례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사진*익산시의회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힘쓰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의원별 주요발언 이다.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열차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관외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에 대해 운임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는데, 관외 지역으로 등하교하는 학생을 위한 열차운임비 지원방안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용균 보건복지위원은 악취저감을 위한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 시설개선 보조금 집행실적이 부진한 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지속적인 악취관리로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충영 산업건설위원은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하여 오염토 반출시 반출량 확인을 위해 시공과정에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며, 세대수 증가 설계변경 시 지하주차장 1개층 추가확보를 강력히 요청했다.

▲김연식 기획행정위원은 "익산시가 2020년 청렴도 4등급으로 평가받았는데 청렴도 향상은 공무원 내부의 자성과 노력 없이는 기대할 수 없으므로, 세부 청렴실천 계획을 수립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수연 보건복지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재난관리기금 사용이 많아 재난관리기금 부족이 우려되는데 기금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며,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품목 개선을 통해 자가격리자 편의 증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소병직 산업건설위원은 금마고도지역이 국내 4대 고도(故都) 중 유일하게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올해 광역공모에 금마고도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열 기획행정위원은 시정발전에 있어 교육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교육정책 발굴을 위해 교육발전협의회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전문성있는 위원들을 추천받아 구성할 것"을 당부했다.

▲소병홍 보건복지위원은 "면 지역 거주 노인에게 목욕쿠폰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용률이 저조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자부담 없이 목욕탕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금액 증액, 조례개정 등의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