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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본격 추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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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본격 추진...

전주 지킴이 2021. 7. 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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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라북도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출산정책의 일환으로 임신·영아기 대상 전문적·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16일 밝혔다.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찾아가서 건강관리를 해주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20년도에 21개 보건소가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21년도에는 김제시 등 9개 보건소가 신규로 추가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소득·재산과 상관없는 보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 심리사회적 평가를 실시해,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 및 지속방문군으로 분류하여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이루어진 전담팀이 가정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본방문 대상의 경우 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 1회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기본적인 건강상담과 정서적  지지, 신생아 성장발달 확인, 수유·육아환경 등 아기 돌보기에  관한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울감,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건강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의 경우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평균 25회~29회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양육서비스 지원, 가정폭력이나 소아발달 문제 등과 관련된  다른 지역사회 자원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속관리한다.

전북도 천선미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영아기부터 체계적 건강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도내 모든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위험 임산부 가정에 대한 지속적·포괄적 관리와 양육지지 환경 조성을 통해 취약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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