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교육생 모집...

▲사진*태양광패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새만금 지역 태양광 분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사업이 추진된다.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일)가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군산시, 전북테크노파크 등의 지원을 받아 취업자와 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취업자 과정이, 그리고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 간 전문가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는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재직자 및 경력자, 취업 희망자 및 예정자다.

접수는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취업자 과정은 8월 20일, 전문가 과정은 9월 2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김종일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태양광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을 키워내고, 수요자 맞춤 인력지원 환경을 마련해 일자리 및 인력수급난이 없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