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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해온 전주시가 명절을 앞두고 다시 한번 자금난 해소를 돕는다. 전주시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올 하반기 약 111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대상 기업이 협약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경우 그로부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시는 추석 명절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신청을 받고, 명절 이전 선정 결과를 통보해 기업들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보건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융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이란 슬로건으로 시군방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장수군을 방문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날 전북도정과 장수군정을 공유하고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관영 지사는 먼저 군의회, 주재 기자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의견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는 장수군 발전이 곧 전북발전이고 도내 14개 시군이 발전해야 전북도가 발전하는 것이므로 장수군 현안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어 한누리전당으로 자리를 옮긴 김관영 지사는 300여 장수군민과 함께 도정을 공유하며 군정과 도정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특강을 통해 ‘함..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관내 한우 및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까지 2024년도 피해 보전 신청을 받는다. FTA 피해 보전 직불제도는 무역협정에 따라 관세가 감축 또는 철폐되거나, 관세 할당 물량이 증가한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올해 축산분야로 선정된 지급 대상 품목은 ‘한·캐나다 FTA’에 의한 한우·육우, 한우 송아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대상 품목의 생산비에 따른 순이익이 급락했으며 하락액은 한마리 당 한우는 1,426천원, 육우는 2,020천원, 한우송아지는 1,276천원이다. 이는 협정상대국 수입량에 따른 시장점유율 하락 또한 해당 품목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청 자격은 대상 품목을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1.1.) 이전부..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올해 여름 축제로 변화를 꾀하며 예술성을 높인 수준 높은 작품들은 실내 공연장에,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대중적인 공연들은 저녁 시간대에 야외공연장에 배치해 2024 소리축제(8. 14.(수)~18.(일))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개·폐막공연은 전북예술과 예술가를 주요 키워드로 삼아 올해 소리축제의 방향성에 맞게 제작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공연 은 임실필봉 풍물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풍물굿이 벌어지는 장소들을 현대극장이라는 공간으로 가져와 연극적인 방식으로 풀어낸다. 농악의 필수 요소인 ‘잡색’을 민중으로 확장하여 표현키 위해 전북 도민 참여자 50여 명을 모집했으며, 이들과 함께 무대..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완주군이 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통합 관련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24일 군청에서 열린 위촉식과 함께 첫 출발을 알린 완주군 발전위원회는 통합 관련 용역과 연계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민 서명부 제출로 완주-전주 통합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통합 이후 주민들이 얻게 되는 편익과 불이익 등 우려 사항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발전위원회는 용역(필요시 여론조사 등)에서 농업, 교육, 복지, 행정 등 분야별 쟁점 사항에 대한 조사 내용을 위원회에 제공하면 논의 및 검증 과정을 통해 의결한 객관적인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발전위원회는 통합 관련 이해..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가 최근 문제 해충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이화명나방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방제를 펼치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화명나방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11억 7,000만 원을 투입,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긴급방제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화명나방은 군산시 서북쪽에 위치한 미성 지역에서 지난해에는 500ha까지 발생이 확대됐고 올해는 미성동을 비롯한 이모작 재배 지역 전역으로 확산이 확인됐다. 이화명나방 2화기 유충은 수잉기나 출수기에 피해를 주어 이삭이 나오더라도 그대로 말라 죽는 등 심각한 수량 감소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확산시 농업인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이를 막기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긴급방제에 드는 약제..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가 24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민의 생존을 위한 쌀값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7월 5일 기준 산지 쌀값이 80kg에 18만 3,960원으로 지난 2023년 10월에 비해 15.4%나 하락하는 등 가파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농민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초래하고 생존에 위협이 되고 있지만 정부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부의 양곡 추가 매입을 통한 시장격리 조치와 장기적인 쌀 재배면적 감소,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추진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 박태수 의원은 “정부가 약속한 쌀값 20만원선 유지는 헛된 공염불이 됐다”며 “이제라도 농민들의..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에서 출산과 산후조리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남원공공산후조리원이 착공식을 가졌다. 남원시는 지난 23일 최경식 남원시장,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김영태 시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기관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전북자치도 동부권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어 임산부들이 대도시로 원정 출산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돼왔다. 이에 남원시는 지난 2023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해 부지 확보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6월 설계를 완료하고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게 된 것. 이번 착공으로 전북자치도와 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공..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2024년산 국산 밀 수매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권익현 군수는 지난 23일 국산 밀 수매 현장인 부안군 우리밀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수매에 참여하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매는 오는 8월 23일까지 계속되며 부안군에서 생산된 국산 밀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매입하게 된다. 품종은 새금강, 금강으로 매입목표량은 1600톤이며 매입단가는 1등급 기준 톤당 975원이다. 부안군에서는 150농가가 이번 수매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상이변으로 수확량이 작년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농민들이 고생해서 수확한 밀이 좋은 등급을 받아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밀 생산농가의..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노사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극적으로 노사합의에 성공했다. LX공사는 지난 23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어명소 사장과 김상진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LX 위기 극복 노사협의체 합의서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LX공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영 위기가 심화되자 노사가 상생을 위해 이견을 좁히고 합의점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LX공사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지난 7월15~16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3,523명 중 2,842명(80.6%)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직원 임금 인상분 반납과 각종 수당 등의 제도 개선을 통해 약 237억 비용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