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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3/17 (16)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지난 60여 년간 전주의 중심부였던 전주종합경기장 구조물 철거에 돌입하면서 강한 경제 전주의 새로운 심장부이자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한 거점이 될 MICE복합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주시는 17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컨벤션센터 중심의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로 조성키 위해 기존 부지 내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주경기장의 구조물 철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 105억 원을 투입해 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총 연면적 3만6751㎡의 건물 철거 및 폐기물처리를 포함한 종합경기장 철거공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월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우선 석면을 철거한 데 이어 지난달까지 종..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17일 제9차 전북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개최하고, 익산·남원·고창 등 3개 시군을 포함한 총 37만 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안)을 심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 혜택과 재정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해 1차 지정(전주·익산·정읍·김제, 88만 평)에 이어 추가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추가 지정 대상지는 익산(7만 평), 남원(16만 평), 고창(14만 평)으로, 총 14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며, 3,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의 기회발전특구 총 면적은 125만 평으로 확대되며, 첨단소재·부품 및 ..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도내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한층 강화한다. 진로진학은 2025년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31일부터 12월까지 본청과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 대면·화상 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진학상담은 요일별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평일 18:30부터 21:20까지 이루어지며, 도내 초·중·고 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별 상담 장소는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2층,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3층 진로진학상담실, 정읍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 남원교육지원청 1층 대입지원실, 김제교육지원청 3층 진로체험센터 등이다. 상담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적 정책 발굴에 나선다.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올해 첫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개최하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존 공무원 중심의 ‘일자리정책추진단’에서 탈피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일자리창출위원회’로 새롭게 개편된 후 첫 회의다.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위원회는 학계, 일자리 관련 공공기관, 소상공 기업, 언론, 시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8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읍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중심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4대 핵심..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농촌마을 경관 개선을 위한‘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순창군은 올해 사업비 총 13억을 투입해, 슬레이트로 된 지붕재 또는 벽체를 사용한 주택 290동, 부속 건축물과 창고, 축사 등 비주택 30동, 지붕개량 48동에 대한 처리비용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주택 최대 700만원, 비주택 최대 540만원, 지붕개량 최대 300만원으로 지원 한도액을 넘으면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1,000만원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주택을 창고와 축사만 지원하던 것에서 '건축법' 제2조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까지 범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서 “윤 대통령의 행위는 국민의 기본권과 자유를 침해하고, 국가의 정의와 도덕성을 심하게 훼손한 것이다"며,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됐음에도 석방된 것은 대한민국의 사법 체계가 무너졌다는 증거”라고 질타했다. 동창옥 의장은 “헌법재판소가 정치적 압박에 흔들림 없이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 윤 대통령 퇴진을 위한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진안군의회 의원들은 진안군민을 대신해, 탄핵 심판 선고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1인 릴레이 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가 17일(월) 오전 부안군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병래 의장과 이강세 부의장이 삭발을 단행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강력히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의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군을 동원해 반헌법적·불법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이는 국회를 마비시키고 국민의 자유를 억압한 명백한 내란 행위”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법원과 검찰이 윤 대통령의 구속 기간을 ‘날짜’가 아닌 ‘시간’ 단위로 계산해 석방을 결정한 점을 지적하며, “법과 정의를 수호해야 할 검찰이 오히려 내란의 공범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향토기업인 ㈜하림과 협력해 6차 식품산업 선도 도시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익산시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4·5급 간부 공무원 92명이 참여하는 ㈜하림 견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6차 식품산업 도시 구축을 위한 미식산업, 문화관광 연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망성면에 위치한 ㈜하림과 함열 제4산단 내 하림산업은 총 27만㎡ 규모의 시설을 갖춘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 3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하림은 삼계탕과 용가리치킨 등 1천여 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하루 평균 65만 마리를 도계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하림산업은 퍼스트키친(First Kitchen)을 통해..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2025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한국여행사협회 초청, 임실관광 팸투어 행사가 여행사 관계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임실군은 지난 14일과 15일 2일 동안 한국여행사협회원 60여 명을 초청해 임실군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한국여행사협회 이운재 회장을 비롯한 서울, 경기 지역 등의 여행사 대표 6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여행사협회 회원들은 임실 지역의 여행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전북119안전체험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왕의 숲, 필봉농악전수관 등 대표 관광명소를 직접 둘러봤다.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정광운 교수(고분자나노공학과, 대학원 나노융합공학과) 연구팀의 위영재 박사과정생이 빛을 이용해 소재의 색상과 이온 전도성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소재를 개발했다.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공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Small (IF=13)』 2025년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다이아릴에텐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자외선(UV)을 받으면 투명한 필름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다시 가시광선을 쬐면 본래의 투명한 상태로 돌아가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빛에 따른 색상 변화뿐 아니라 소재 내부의 전기적 특성(이온 전도도)까지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이번 소재를 설계하면서 ‘쌍성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