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농촌정착 지원....

▲사진*전북농협 이민여성 1:1맞춤형 농업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농림축산식품부는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29일 ‘이민여성 1:1맞춤형 농업교육’ 연말 간담회 실시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날 이민여성과 여성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전문가 엄태범 강사를 초청 ‘관상으로 보는 인간관계’라는 인문학 수업과, 다문화 교육 전담 김해출 강사를 통해 교육생 간 ‘소통과 농업·농촌의 미래 경쟁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정재호 본부장은 “활발한 멘토링 활동으로 이민여성이 당당하고 행복한 농업인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지원을 위해 단계별농업교육, 1:1기초농업교육, 다문화여성대학,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여성 1:1맞춤형 농업교육’은 농업종사를 희망하는 이민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교육과 전문여성농업인의 후견인 능력 배양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협력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