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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숲의 미래가치 증진 위해 다양한 시책 전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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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숲의 미래가치 증진 위해 다양한 시책 전개...

전주 지킴이 2022. 1. 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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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창군 모로비리공원 조감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숲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으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친다.

17일 고창군 산림공원과는 모로비리공원 조성사업 등 군민과 함께하는 선진산림 행정을 비전으로 하는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고창군 모로비리공원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사업비는 약 109억원, 면적 13만㎡에 체육시설 인공암벽장을 더해 자작나무 테마숲, 소나무 테마숲, 모로비리정원, 숲길, 물놀이장, 주차장 등을 만든다. 

또 고창군은 주요 산책로인 방장산 등산로, 성산 등산로, 전불 마실길, 모로비리공원 숲길 등에 비상호출기와 제세동기 및 기타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창군 아산면 운곡습지 상단부에 산림휴양체험단지가 마련된다. ‘고창군 구름골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방문자센터, 산림치유시설, 산책로, 부대시설 등을 조성해 산림문화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휴양림 맞은편에는 ‘운곡 산림레포츠파크’가 기획되고 있다. 슬라이드형 놀이시설, 짚라인, 클라이밍 등 관광 및 산림 부문의 연계를 통해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채워 국민여가 수요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올해 탄소흡수원 확충과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공익 및 경제수 조림 47㏊를 추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숲가꾸기 1030㏊를 실시한다. 

군은 산사태와 토석류 피해 예방을 위한 2022년 산림유역관리사업 공모(사업비 11억3000만원)에 선정돼 심원면 연화지구에 사방댐과 계류보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고창군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 105명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산불진화헬기 임차 등 산불예방에 총력전을 펼쳐 산불 제로화를 만들었다. 올해도 산불대응센터역량을 높여 산불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근 군 산림공원과장은 “적극적인 산림행정으로 군민 누구나 숲의 혜택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고 산림에서 미래의 경제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림정책을 꾸준히 시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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