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2년 아동복지 서비스 지원 확대!

▲사진*김제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 아동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2022년 아동복지 서비스가 개선된다.

김제시에 따르면 달라지는 사업은 영아수당 신설지원,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 아동급식 지원단가 인상, 아동급식 카드(바우처) 가맹점 확대라고 17일 밝혔다.

신설된 영아수당은 2022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하는 만2세 미만 아동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24개월간 월 30만원씩 수당을 지급하며, 24개월 이후부터는 가정양육수당 대상으로 전환해 월 10만원씩 지급하고, (기존 24개월 미만 가정양육수당과 중복지급 불가) 영아수당은 2025년까지 월 50만원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이다.

아동수당은 현재 만 7세 미만의 아동에서 연령을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급할 계획이며, 아동수당법 개정을 통해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 아동수당을 받았던 경우라면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신규신청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급식은 물가상승률과 결식아동 급식 현실을 반영해 2022년도 아동급식 단가를 1,000원 인상해(1인/일/7천원) 지원하고, 아동급식 이용 아동의 다양한 급식 선택권과 이용 편의성 보장을 위해 아동급식 카드(바우처) 가맹점을 마트,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