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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내버스 난폭운전 등 불친절 모니터링 강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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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내버스 난폭운전 등 불친절 모니터링 강화...

전주 지킴이 2022. 2. 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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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협하는 난폭운전과 불친절 행위 등을 뿌리 뽑기 위한 시민모니터단을 가동한다.

전주시는 시내버스 운행 및 서비스 평가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월 10회 이상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17세 이상 시민들로 구성되는 시민모니터단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직접 시내버스에 탑승해 기사들의 운행태도와 친절도, 운전태도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포함한 전체적인 만족도 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 친절·안전기사 추천과 차량 내 시설물 관리 등에 대한 제보 중심으로 이뤄지던 시민모니터단 활동이 올해부터는 △무정차 △급출발 △급정거 △난폭운전 등 불친절 제보 및 모니터링으로 강화된다.

시는 친절한 모범 운전원에 대해서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시민모니터단의 사연을 제보 받아 향후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선정에 반영키로 했다.

시민모니터단에게는 평가서 1건당 1시간씩, 월 최대 3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월 10회 이상 활동에 참여한 경우 매월 1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들의 경우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선정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된다.

시는 시민모니터단 운영과 더불어 중간시간표 도입, 운수회사 재정지원 차등 지급을 통해 시내버스 난폭운전·불친절을 근절하고 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강준 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활동은 시민들이 직접 시내버스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모니터단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서비스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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