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미세먼지 감축·대기환경 개선사업 추진...

▲사진*부안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예산 18억을 투입해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22년 3월에 1차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을 추진하였는데, 잔여물량 656대에 대해 2차로 지난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5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 대형경유차(PM-Nox)동시 저감장치 부착사업, 건설기계엔진교체사업은 지난 25일부터 5월9일까지 접수한다.

5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은 50대를 지원하며, 최고 580만원, 대형경유차(PM-NOx)동시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1대를 지원하는데, 지원금액이 최고 1천3백만원, 건설기계엔진교체사업은 20대를 지원하고, 최고 2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 선정기준은 접수된 차량 중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연식이 최신순으로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대기오염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정책으로 경유자동차 운행 제한 규제정책이 대폭 강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