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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서울시의회 의원단, 조 후보 지지선언

강남구 소비자저널 2022. 5. 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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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달·이주호·박선영 즉각 사퇴해 보수 분열 막아야

▲사진=지지선언을 하고 있는 전직 서울시의회 의원단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조 서울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선출)에 대한 사회 각계 시민단체 및 교육계의 지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전 의장, 부의장, 의원 90여명으로 이뤄진 전직 서울시의회 의원단도 조 후보 지지 대열에 합류했다.

 

전 서울시의회 의원 10여명은 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인의동 조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학교를 더 이상 친전교조 성향의 교육감에게 맡길 수 없다"면서 "조 후보만이 좌파 교육감을 심판하는 유일한 중도·보수 대표선수"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전 서울시의원들은 이날 지지 선언서를 통해 "교육감 선거는 대통령 선거만큼이나 중요하다""조희연 교육감 체제를 바꾸지 않으면 서울교육의 끝없는 추락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교추협이 서울시민 여론조사와 선출인단 투표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한 과정은 지금까지 치른 어떤 단일화 과정보다 공정했다고 평가하고, "조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서 좌파 교육감이 망친 서울교육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가 패배가 예상되자 이를 파기하고 나간 조영달, 박선영은 교육감 후보로서의 기본적인 자격이 없다며 교추협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을 비난했다.

 

먼저 조영달 후보에 대해서는 정체성 문제를 거론했다. 이들은 "8년 전 교육감선거에서 진보 교육감 진영으로 분류됐던 사람이 4년 전에는 중도를 표방하다가 이번에는 자신이 보수라고 말한다""차라리 진보교육감 진영으로 옮겨 단일화 하라"고 말했다.

 

박선영 후보와 관련해서는 “(교추협 경선 당시) 선출인단 투표에서 패색이 짙자 불공정 운운하며 '후보 자진 사퇴'를 발표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재단일화를 주장하고 있다면서 "정말 염치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이주호 (후보)”라며 단일화 추진기구의 원로회의에서 게임 심판을 하다가 뒤늦게 선수로 뛰겠다고 하니 과연 이 자가 교육부 장관까지 했던 사람인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전 서울시의원들은 조영달, 박선영, 이주호 후보는 조속히 사퇴하여 보수진영 분열을 걱정하는 시민들을 안심시켜야 한다그것이 민주주의 원칙과 개인의 양심을 지키는 일이고, 후보 단일화 부정은 좌파 교육감의 3선을 돕는 일이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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