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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고유가 틈탄 가짜 석유 유통 합동점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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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고유가 틈탄 가짜 석유 유통 합동점검...

전주 지킴이 2022. 5. 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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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이달 중순부터 한국석유관리원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주유소 특별 합동점검을 펼친다.

전주시에 따르면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중순부터 국제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불법 석유제품 유통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주유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전주지역 주유소를 불시에 방문해 사업장 내 석유제품의 품질 검사 및 정량미달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사업장은 위반 정도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거나,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는 영업정지와 과징금 부과, 사법처리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최근 국제 유가 급등과 석유제품 가격의 불안정으로 소비자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한국석유관리원과 협력해 석유제품의 정품·정량 유통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시민 모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현재까지 가짜 석유 판매 1개소, 정량미달 판매 2개소, 기타 위반사항 8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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