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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학교자치 복합공간 ‘순조’...소통·협의 문화 확산 기대

전주 지킴이 2022. 10. 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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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라북도교육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학교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의 공간을 만드는 학교자치 복합공간 조성사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학교자치 복합공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학교자치 복합공간은 교무회의 및 자치기구 등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공간이나 대부분의 단위 학교에는 협의 공간이 미비해 도서실, 교실 등을 빌려 소통을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 138개교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78개교에 학교자치 복합공간을 조성했다. 올 하반기는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94개교에서 복합공간을 조성 중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올해까지 이 사업을 희망한 총 310개 학교에 학교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 공간이 만들어진다.

학교자치 복합공간 조성이 마무리되면 교사회 및 학년협의회, 교과협의회,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을 활성화할 수 있는 소통과 협의 문화가 확산, 학교자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공간이 바뀌면 그 곳의 에너지도 바뀌는 만큼 일방적·획일화된 회의 공간을 탈피할 필요가 있다”며 “학교자치 복합공간은 민주적인 협의 문화를 형성하고, 학교자치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자치 복합공간은 교직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회의·토론·상담·동아리 등의 연구 및 공동체 활동, 학교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공론으로 성장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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