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경건위, 건설과 주요업무보고 청취

▲사진*군산시의회 경제건설 위원회가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하고 있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건설과 2022년 주요업무 실적 및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구 의원은 올해 사업 계획, 예산 지출은 어느 정도 진행됐으며, 추경예산에 새로운 사업이 진입한 경우는 금년에 반드시 실현하려는 사업이 아닌지에 대해 질의하고 점검을 통해 농번기가 지난 후에 완결하기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시가 필요사업, 시민이 원하는 사업으로 나눠지는데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간별로 진행시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서동수 의원은 "농촌지역 가로망 정비사업은 신규사업 외에 올해, 내년 완공사업인데 예산편성 저조 등 사업이 대체적으로 진행이 더디다는 점"을 지적하고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부분에서는 서둘러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토지매입 등의 문제가 있겠지만 선도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나아가야 하는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나종대 위원장은 배수로 사업에 있어 "악취와 쓰레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비사업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나 의원은 "시내 한복판에서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설경민 의원은 "동백대교 조명설비 보강 및 개선사업에 있어 트렌드 반영 및 미디어 구현 차원에서 새로운 디자인 설계에 대해 고민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나 의원은 "관리 주체 및 비용 등을 감안해 미디어아트 조명 반영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