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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안전한 지역특화 수산식품 육성 추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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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안전한 지역특화 수산식품 육성 추진...

전주 지킴이 2023. 3. 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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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안전하고 질 좋은 지역특화 수산식품을 육성키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수산식품정책과 신설에 따른 수산식품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수산식품 가공, 유통,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20일 밝혔다. 

군산시 지역특화 수산식품 육성을 위해 ‘수산업의 스마트 산업화’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수산식품산업’이라는 비전 아래, 수산식품기업 인프라 확충, 지역특화 수산식품 육성, 수산식품 품질향상 및 소비 확대, 시장개척 및 전후방 산업연계의 4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내 약 8만평 규모의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를 본격 조성하고 있다.

전체부지 중 약 1만평에는 오는 2025년까지 국비 226억원 등 총 430억원이 투자되는 '스마트가공단지'는 수산식품R&D연구센터, 아파트형 가공공장,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을 위한 협력지원센터 등이 건립돼 미래 스마트 수산식품 가공주도 컨트롤타워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만 평 중 7만평에 달하는 민간사업부지에는 '한국표준산업분류' C10 식료품 제조업(수산물 가공 및 처리저장업), 해수(海水)를 필요로 하는 관련기업 및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8일까지 입주희망 업체 수요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 대응 선제적 저온 유통체계(10℃이하)구축을 위해 비응항에 총사업비 60억원 규모의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홍어, 대구 등을 활용한 지역특화 수산물 신상품 및 브랜드 개발용역 추진 중이며, 수산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지역생산자 유통 및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향후 특화거리 조성·확대 및 개발된 가공품을 통한 학교급식 연계 방안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4월 말 신축개장을 앞두고있는 수산물종합센터는 현재 주차장 등 부대시설 공사 중이며 기존 건어매장과 함께 117개 점포가 입점해 영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초 시 수산식품산업의 단계적 진흥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새만금 수산식품산업 먹거리 위원회를 통해 민·관 소통 및 협력을 추진하여 수산물이 로컬푸드 체인 연계 지역순환경제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지도록 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조직개편으로 올해 처음 신설된 부서 인만큼 적극적으로 정책과제들을 추진하겠다”며, “군산시 수산식품산업 실태 파악을 통해 수산식품 소비 트렌드 및 기후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정책과제를 마련하여 군산시 수산식품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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