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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주세계소리축제, 유‧무료 공연 예약...

전주 지킴이 2023. 7. 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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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리프론티어-전주판소리합창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오는 14일 오후, 유료 및 무료 공연의 사전 예약을 위한 온라인 티켓을 오픈한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티켓 오픈 공연은 유·무료 포함 총 21개로 인터파크와 나루컬쳐에서 예약이 가능하다고 13일 밝혔다.

유료 공연은 총 17개 프로그램이 티켓 오픈된다. 

개막공연 <상생과 회복>은 올해 소리축제의 키워드인‘상생과 회복’을 주제로 전통음악과 클래식, 판소리와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결합을 시도하며 한국적 음악(K-Music)을 담아낸다. 

소리와 함께 한평생을 살아온 다섯 분의 원로 명창을 만날 수 있는 무대는 국창열전 완창판소리 - 김일구(적벽가), 김수연(수궁가), 정순임(흥보가), 신영희(춘향가), 조상현(심청가)은 역사성이 있는 공간인 전주 동헌에서 펼쳐지며, 한옥의 멋과 함께 깊이 있는 우리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젊은 소리꾼들의 완창 무대는 라이징스타 완창판소리 - 김율희(심청가), 이봉근(적벽가), 독창성과 유려한 산조의 미학을 선사해줄 산조의 밤 <김일륜, 김경아>의 무대, 진도 음악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시나위·춤 그리고 씻김 공연도 기대된다. 

또한 동시대의 우리 음악과 예술가들도 만나볼 수 있는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오롯한 우리 소리로 감상할 수 있으며, 베리어프리 형태로 진행되는 천하제일탈공작소 <오셀로와 이아고>는 셰익스피어의 고전 작품과 탈춤의 만남을 통해 새롭게 시도한 작품이다.
  
음악명상 콘서트‘반향’시리즈로 치유의 음악을 선사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Concert Meditation <반향:묵(默)>과 전통음악을 소재로 현대적인 감각의 레퍼토리를 선보여 줄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레퍼토리 시즌Ⅰ <아르누보>도 아름답고 멋진 하모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티켓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주세계소리축제×전북CBS <라포엠&정훈희 : Once upon a dream>, 우리 춤과 전통음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익숙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사하는 국립민속국악원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 그리고 지중해의 고음악과 판소리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한국-캐나다 공동제작 <re:Orient>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들로 가득하다.
  
무료 공연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실내 공연 4개 프로그램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우선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음악극 <경계>와 전북대학교 창극 <요즘 심청>은 국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재기발랄한 무대다. 

우리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창작 지원 프로그램‘소리프론티어’에 선정된 전주판소리합창단 <그녀들의 이야기>는 시대의 상징이 된 여인들의 이야기를 판소리 음악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또 소리프론티어 매간당 <그렇게 꿈속에서 죽었다>는 무속 음악을 기반으로 음악, 퍼포먼스,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공연으로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소리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모든 유료공연은 인터파크티켓 및 나루컬쳐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무료공연은 나루컬쳐에서만 예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밖에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들은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공연 및 할인 정보는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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