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전주문화재단, 2023 전주예술난장 개최!...거리예술축제 개발 본문

보도자료 및 언론 소비자평가 기본정보

전주문화재단, 2023 전주예술난장 개최!...거리예술축제 개발

전주 지킴이 2023. 10. 4. 15:12
반응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2023 전주예술난장'이 전라감영 등에서 25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거리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 기획사업 '2023 전주예술난장'이 오는 7일(토)부터 9일(월)까지 전주한옥마을과 전라감영, 풍남문 일대에서 전개된다고 4일 밝혔다.

'전주예술난장'은 국내‧외 총 54팀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며 8개 구역에서 마술, 마임, 서커스, 인형극, 음악, 댄스, 공중 퍼포먼스, 대형 퍼펫 카니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거리예술축제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와 협력을 중심으로 준비됐으며, 동아시아 및 국내‧외 문화예술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주제공연은 7일(토)과 8일(일), 양일에 걸쳐 제1구역인 전라감영 서편부지 메인 무대에서 운영되며,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예술가의 협연과 퍼포먼스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대형 퍼펫 카니발을 시작으로 공중 퍼포먼스, 시민 참여형 체험 공연, 그리고 야간까지 이어지는 지역 뮤지션들의 난장 콘서트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제공연-흥(興)과 혼(魂)의 난장, 흥얼! 흥얼!’은 한중일 동아시아 3개국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각국의 문화사절단이 문화의 다양성과 동질성을 알리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하는 꽃을 피워낸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이번 페스티벌의 뼈대를 이루는 ‘한중일 거리예술 페스티벌’은 7일(토)부터 9일(월)까지 3일간 풍남문 광장과 경기전 광장, 태조로를 아우르는 2구역부터 8구역까지, 총7개 스팟에서 쉴 틈 없이 벌어질 예정이다. 
 
마임, 마술, 인형극, 행위 예술, 서커스 등 다양한 분야의 거리공연으로 기획됐으며, 관객 체류형 축제로 많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또한, 축제가 벌어지는 거리에 대형 왕 인형과 퍼포먼스, 그리고 브라스 밴드로 구성된 퍼레이드가 행진할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9일(월)은 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동아시아 문화도시 한,중,일 거리예술의 좌표설정’이라는 주제로 거리예술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는 임경택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국내 거리예술 전문가인 최준호 한예종 연극학과 교수, 윤종연 안산거리축제 총감독, 이재원 궁중문화축전 총감독, 김종석 용인대 연극학과 교수 등을 초청해 거리예술 축제의 가치 확산과 개념 정립 및 방향을 설정하고, 전주형 축제 모델 개발을 모색하게 된다.

또, 이성국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의원, 박영준 우진문화공간 관장, 김미진 전북도민일보 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전주형 거리예술 축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재)전주문화재단 서용선 사무국장은 “이번 전주예술난장을 통해 전주형 축제 개발과 거리예술축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국내외 기획자와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교류의 장을 통해 전주의 예술가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진출하는 아트마켓으로의 기능을 하고자 함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예술을 경험하는 '난장'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첫 개최하는 전주예술난장의 주요 프로그램과 세부 일정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블로그 및 전주예술난장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