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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3년산 공공비축미 1980톤 매입...전년보다 106톤 감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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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3년산 공공비축미 1980톤 매입...전년보다 106톤 감소

전주 지킴이 2023. 10. 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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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오는 23일부터 11월 말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 1980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배정된 매입물량은 지난해보다 106톤 감소한 1980톤으로, 건조포대벼 1580톤과 산물벼 99톤, 가루쌀 301톤을 매입할 예정이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동별 매입량 및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총 4개 권역별로 나눠 매입하고, 매입한 미곡은 전주시 정부양곡관리창고(3개소)에 분산해 비축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해품’ 등 일반벼 2품종과 가루쌀 ‘바로미2’ 1품종이다.

특히 시는 올해 최초로 매입하는 가루쌀(바로미2) 매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수분과 타품종 혼입 등의 검사규격에 대한 사전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되며, 농업인에게는 우선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 조곡 기준)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한 후 12월 말 최종정산 금액을 일괄 지급할 방침이다.
 
단,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에는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매입품종을 반드시 확인해 공공비축미 품종 외 다른 품종의 벼가 출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김종성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태풍과 폭염 등 자연재해와 농업 경영비 상승의 이중고를 겪으면서도 양질의 벼를 수확한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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