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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 농특산물 베트남과 홍콩 수출시장 공략...농산물 판촉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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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 농특산물 베트남과 홍콩 수출시장 공략...농산물 판촉전

전주 지킴이 2023. 11. 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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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 농특산물 베트남과 홍콩 수출시장 공략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남원 농특산물인 포도, 쌀 등을 베트남과 홍콩에 수출해 판촉전을 펼친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 농특산물인 포도와 쌀, 김부각, 추어탕, 치즈떡, 잡채 등을 베트남에 수출해 14일부터 17일까지 하노이 K-마트에서 남원 농특 산물 판촉전을 개최하여 홍보·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콩에서도 남원 판촉행사(3회)를 통해 딸기, 복숭아, 포도 등 7억원을 수출하는 계기가 되어 남원의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번 베트남과 홍콩 판촉행사는 남원시(시장 최경식)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을 위한 수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남원의 우수 농특산물을 베트남 및 홍콩 바이어와 사전에 수출 상담 후 베트남으로 포도, 쌀, 가공식품을 수출하고, 딸기, 복숭아, 포도 등을 홍콩으로 수출해 베트남 및 홍콩 현지마트에서 판촉전을 실시 전량 마켓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그런 가운데, 올해에는 특히 미국 바이어와 집중 상담을 통해 처음으로 김부각 및 추어탕, 치즈떡 등을 현지 대형매장에 납품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남원시는 이번 판촉전을 위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남원농협을 비롯한 5개 농협에서는 공동선별한 춘향애인 농산물이 홍콩, 대만, 동남아 등에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2023년에는 포도가 중국 및 캐나다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되어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해 수출 준비 중에 있다.

특히 남원시는 베트남 및 홍콩 등 동남아 시장은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농산물 수출 주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어, 중국, 싱가포르, 미국, 유럽에도 남원 농·특산물을 수출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출 촉진 지원되는 만큼 우리시는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유통매장 판촉행사, 바이어 수출상담 등을 통한 수출 활성화에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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