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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5동,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

Alexkim78 2019. 9. 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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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5동,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 사진 = 2019년 부평5동,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 ⓒ 인천 소비자저널


[인천 소비자저널 = 김대현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5동은 지난 29일 부흥초등학교 강당에서 주민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올해 3월부터 주민들이 직접 추진단을 꾸려 총 8개의 사업(민·관협력형 3개, 주민주도형 5개)을 제안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후 주민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자리다.


주민총회 본 행사 전에는 부흥초등학교 어린이 음악밴드 연주와 부평5동 ‘동수재이 풍물단’의 공연이 진행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장도 마련됐다.

개표는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와 중부동공원, 부흥초등학교 앞에서 진행한 사전투표 결과와 현장투표(전자투표)를 합산,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바로 선정된 사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신뢰성과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투표결과 민관협력 사업은 ‘부흥초등학교 스쿨존 정비(1순위, 59.2%)’, ‘장제로 인도 보행등 설치공사(2순위, 33.6%)’,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 내 반려동물 쉼터 설치(3순위, 7.2%)’ 순으로 선정됐다.

주민주도 사업은 ‘부평5동 마을 축제(1순위, 23.7%)’, ‘부평5동 꿈나무, 자아탐색 진로교육(2순위, 21.7%)’, ‘부평5동 어린이와 함께하는 인천 역사 기행(3순위, 21.6%)’ 내년도 사업에 선정됐다.

이선용 부평5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추진단장은 “인천시에서는 주민이 직접 선정한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민·관협력형 사업과 주민주도형 사업을 7:3의 비율로 2020년 예산을 편성하게 된다”며 “추진단을 꾸려 각 분과장과 분과위원들이 직접 발품 팔아 제안한 사업을 총회에서 직접 발표까지 해 감회가 새롭다”고 강조했다.

엄정헌 부평5동장은 “기존의 지역주민참여예산이 민·관 협력형 사업에 가까웠다면 내년에 진행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은 주민이 직접 사업까지 진행하는 것”이라며 “주민자치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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