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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환율 전망: 달러화 약세로 인한 원-달러 평균 1,280원 예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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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환율 전망: 달러화 약세로 인한 원-달러 평균 1,280원 예상

월드그린 2024. 2.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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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원-달러 환율은 평균 1,280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월드그린뉴스

 

[월드그린뉴스=이상욱 대표기자] – 신한투자증권의 전문가들이 발표한 '2024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원-달러 환율은 평균 1,280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수치는 달러화의 예상되는 약세를 반영한 것으로, 다가올 해의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김찬희 연구원과 하건형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 가능성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조절,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등을 근거로 한다.

 

환율이 하락하면, 즉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원자재와 유가를 수입하는 비용이 낮아져 수입 기업에게 유리하다. 이는 국내에서 사용되는 원자재와 에너지의 비용을 줄이고, 최종 소비자들에게도 이점을 줄 수 있다. 반면에, 원화 가치 상승은 수출 기업에게는 수출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그러므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서는 이러한 환율 변동이 수출입 균형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며, 기업과 투자자들은 이에 따른 전략을 세워야 한다.

 

환율 변동은 국가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며, 이번 전망은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중요하다. 원화의 강세는 수출 기업에게는 비용을 늘릴 수 있지만, 수입 기업과 소비자에게는 수입 비용을 줄이고 해외 제품 및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원-달러 환율 변동은 또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본 흐름에 영향을 준다. 달러화 약세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신흥 시장으로 관심을 돌리게 하여, 한국을 포함한 신흥 시장의 주식 및 채권 시장으로 자본이 유입되도록 한다.

 

환율 전망은 주식시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원화 강세는 수입 비용을 낮추고 해외 투자 수익을 높이는 반면, 수출 기업의 경쟁력에는 압박을 줄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환율 동향을 주시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환율 예측을 지속적으로 분석, 평가하며, 기업과 투자자가 시장 조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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