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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 위한 지원사업 추진...성장부터 폐업까지

전주 지킴이 2024. 3. 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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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7일부터 도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은 약 12억원 규모로, 전북천년명가 육성,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전북민생솔루션, 폐업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 등 우수 소상공인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폐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4일 밝혔다.

세부 지원내용으로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도내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온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경영지원금(18백만원), TV 홍보영상 제작, 인증현판 제공, 멘토링 및 컨설팅, 특례보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6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은 유통환경의 비대면·온라인화에 대응하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온라인 판매와 홍보에 필요한 사진·상세페이지 및 홍보영상을 제작 지원하는 ‘온라인판매기반조성’ 분야와 대형플랫폼을 통한 판로 연계와 맞춤형 제품 개선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직접판매기반지원’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전북민생솔루션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밀착형 지원 및 종합안내를 위한 사업으로, 상담솔루션(소상공인 전문 상담 콜센터(1588-0700) 운영 및 종합안내), 현장솔루션(찾아가는 교육 및 컨설팅), 심층솔루션(맞춤형 컨설팅 및 직접지원사업 운영) 등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현장 속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폐업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은 폐업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리할 수 있도록 사업장 원상복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1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소상공인 전문 상담 콜센터(1588-0700)로 문의하면 된다.

천세창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다함께 민생시책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민생지원을 통해 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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