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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승화원, ‘한복’ 차려입고 이용객 맞이...생활한복을 근무복으로

전주 지킴이 2024. 5. 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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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한복을 입고 근무하는 전주승화원 직원들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승화원이 한층 향상된 장사 서비스로 이용객을 맞는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전주승화원은 최근 이용객을 맞이하는 직원들의 근무복을 생활한복으로 통일했다고 27일 밝혔다.

근무복을 생활한복으로 통일한 것은 보다 단정한 몸가짐으로 이용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이며, 몸가짐과 함께 이용객을 대하는 마음가짐도 새롭게 한다는 의지도 담았다.

전통문화의 도시인 전주의 특색을 살려 직원들이 정장 등을 입는 다른 시도와는 달리 근무복을 생활한복으로 정했다.

오는 7월에는 매점과 식당, 카페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춘 건물이 문을 열 예정으로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계현 복지환경부장은 “아픔을 가진 이들이 머무는 장소인만큼 이용객들의 마음을 헤아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승화원은 지난해 7월 최신식의 화장 설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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