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임실군, 콩 적기 파종 등 현장 지도...고품질 콩 생산 도모 본문

보도자료 및 언론 소비자평가 기본정보

임실군, 콩 적기 파종 등 현장 지도...고품질 콩 생산 도모

전주 지킴이 2024. 5. 31. 19:44
반응형

▲사진*임실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콩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기 파종과 초기 생육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지도에 나섰다.

임실군에 따르면 고품질 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권장 파종량을 준수해 파종 적기에 정식을 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종량은 300평당 일반 콩은 5~6kg, 서리태 콩은 6~7kg 정도의 종자가 소요되며, 파종량이 너무 적으면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고, 너무 많으면 생육이 불균형해질 수 있다.

임실 지역 파종 시기는 단작의 경우 5월 말 ~ 6월 상순, 이모작의 경우 6월 중하순이 적당하다. 콩을 너무 일찍 심으면 도복 되기 쉽고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며, 너무 늦게 심으면 개화 시기가 늦고, 알이 작아지는 등 수확량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 

배수로 관리는 초기 생육 관리의 핵심이다. 콩 생육 초기에 과습으로 인해 역병, 뿌리줄기썩음병 등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배수로 정비를 통해 신속히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파종 후 3일 이내에 토양처리 제초제 살포를 해야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방제 시에는 농촌진흥청 농약정보시스템에서 콩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야 하며, 논에 콩을 재배하는 경우 간혹 제초제 성분이 물길을 통해 주변 논에 흘러가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벼에도 안전한 제초제를 선택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 “적기 파종과 초기 생육 관리는 콩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적기에 적정 파종량을 준수하고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설치 등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