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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생체안전성연구소-야마구치대 내열성미생물센터 ‘맞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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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생체안전성연구소-야마구치대 내열성미생물센터 ‘맞손’

전주 지킴이 2024. 6. 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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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체안전성연구소-일본야마구치대학 협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부속 생체안전성연구소(Bio-safety Research Institute, 소장 김범석 교수)가 일본 야마구치대학(Yamaguchi University) 내열성 미생물 센터(Research Center for Thermotolerant Microbial Resources, 센터장 Hiroyuki Azakami)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전북대 생체안전성연구소 김범석 소장과 엄재구 교수는 최근 일본 야마구치대학을 방문해 이 대학 내열성 미생물 센터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강점을 활용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자 및 학생 파견, 공동 세미나 및 심포지움 개최 등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과 함께 공동 세미나도 개최해 각 기관의 우수성을 소개했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동연구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전북대 엄재구 교수와 야마구치대학 히로시 시모다(Hiroshi Shimoda) 교수는 수년 전부터 야생박쥐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전염성 미생물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엄재구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박쥐 병원체를 이용한 박쥐 이동사 연구 등 박쥐와 관련된 한일 양국간 국제공동연구를 활발히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연구 일환으로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통해 정창기 핵심연구교수가 야마구치대학에서 파견 근무를 하며 양 연구소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범석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매개성 질환 연구에 대한 실질적인 공동의 목표를 향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그 일환으로 올 여름에는 전북대학교와 야마구치대학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양 대학이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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