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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공영주차장에 ‘레드카펫’ 도입…근무자 복장 및 시설 전반 ‘빨간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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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공영주차장에 ‘레드카펫’ 도입…근무자 복장 및 시설 전반 ‘빨간색’

전주 지킴이 2024. 6. 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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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빨간색 복장을 갖춰 입은 전주시 공영주차장 근무자들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에서 주차할 땐 ‘빨간색’만 따라가세요.”

전주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레드카펫(Red ’CAR‘pet)’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레드카펫은 근무자 복장과 요금정산기, 안내표지 등 공영주차장과 관련된 시설 전반에 ‘빨간색’ 한 가지 색깔을 적용해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빨간색’만 따라가면 전주시 공영주차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색상은 공단 전 직원과 공단 자문기구인 ‘시민참여혁신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빨간색’으로 정해졌다.

직원 40.3%, 시민참여혁신단 55.6%가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중 ‘빨간색’을 꼽았다.

공단은 전주시와의 디자인 협의, 완산구청 및 완산경찰서와의 교통안전 협의 등을 거쳐 레드카펫의 도입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근무자는 빨간색 모자와 조끼를 착용하고 시민들을 안내한다.

사전무인정산소와 안내판은 쉽게 시민들의 눈에 띌 수 있도록 빨간색으로 칠해졌다.

레드카펫은 전주시청, 공구거리, 전북대 등 노상 공영주차장 3곳에 우선적으로 적용됐으며, 향후 전체 공영주차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단순히 주차 시설을 유지, 관리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차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명품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단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유료 39개, 무료 71개 등 총 110개의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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