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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완료...112 경찰청 상황실 연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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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완료...112 경찰청 상황실 연계

전주 지킴이 2024. 6. 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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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완주군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긴급상황과 범죄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키 위해 공중화장실 12개소에 양방향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기준으로 공원, 관광지 등 설치된 공중화장실 52개소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화장실 칸막이 내부, 세면대 옆 등에 설치됐으며, 위급상황 시 벨을 누르면 전북경찰청과 연계돼 완주 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접수된다. 

112종합상황실과 통화하면서 화장실 내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고 이를 접수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완주군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심 비상벨 구축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지원받아 2024년 하반기 공중화장실 18개소에 추가로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에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미래 행복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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