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도시공단, 광복절 기념 봉사활동…역사적 의미 장소 방문해 숭고한 정신 되새겨

▲사진*익산도시공단, 광복절 기념 봉사활동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도시공단이 광복절을 맞아 지역의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를 방문해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공단에 따르면 익산역에 위치한 평화의소녀상을 찾아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 봉사활동에는 심보균 이사장과 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평화의소녀상에 쌓여 있는 먼지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면서 소녀상 건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남부시장에 위치한 4.4만세운동순국열사비로 이동해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심보균 이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깊은 활동들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익산도시공단은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수해 현장 복구활동과 다이로움 밥차, 배식 봉사활동, 환경정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