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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 참여로 지방재정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

전주 지킴이 2024. 8. 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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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 ‘2024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시켜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전주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일반행정·복지환경·문화경제·건설교통의 4개 분과와 35개 동 위원으로 구성된 전주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위원, 각 동별 협의회 위원,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먼저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예산학교에서 신규위원과 연임 위원 등 총 4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2년의 위원 임기 동안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예산편성과 제안사업검토가 이뤄지도록 활발한 활동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예산학교에서는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지영 한국지방정치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6일부터 2주동안 전주시 누리집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전북자치도 지역밀착형 주민제안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전주시 참여예산의 경우에는 연중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이렇게 발굴된 사업들은 해당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동협의회의 우선순위 결정,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강준 시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과 함께 시정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제도”라며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되는 소통창구가 돼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이 다양하게 발굴돼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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