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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관광명소 내 맨발걷기 좋은길’조성...지역 특색 살린 관광상품 개발

전주 지킴이 2024. 10.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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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자치도, 관광명소 내 맨발걷기 좋은길 조성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명소에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체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1단계는 동부권과 완주군을 중심으로 임실,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순창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맨발걷기길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남원시 교룡산 국민관광지에는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 설치와 다양한 편의시설 조성을, 완주군 전통문화공원에는 세족장 등과 연계된 맨발길 조성, 진안군 마이산에는 대표관광지와 연결된 쉼터를 갖춘 자연 친화적인 맨발걷기길 조성, 무주군 금강변 마실길은 강변을 따라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맨발길 조성을 할 계획이다.

또한 장수군 노하숲은 트레일빌리지와 연계해 맨발길 조성을, 임실군 성수산 왕의 숲은 편백숲과 캠핑장을 연계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맨발길 조성, 순창군 용궐산 치유의 숲에는 기존의 치유의 숲과 연계해 더욱 깊이 있는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맨발걷기길 조성한다.

임실군 성수산 왕의 숲은 이미 조성이 완료되어 운영 중이며, 남원시와 무주군을 제외한 나머지 맨발길은 11월부터 관광객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 등 7개 시군에서 추진된다. 이들 지역은 각기 다른 관광 자원과 연계해 맨발걷기길을 조성하며, 2025년 6월까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전주시 덕진공원에는 마사토 포장과 세족장 설치를, 군산시 월명공원에는 습식체험장과 연계된 맨발길을 조성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익산시 금마관광지에는 쉼터와 연계된 1.5km 길이의 맨발걷기길을 조성을, 정읍시 한국가요촌 달하는 1.2km 길이의 맨발걷기길을 통해 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 할 방침이다.

또 김제시 모악산에는 지압존과 함께 황토길 조성을, 고창군 고창자연마당에는 휴게시설을 갖춘 1.5km 맨발길 조성을 통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편의를 제공, 부안군 해뜰마루 지방정원에는 지방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맨발걷기길을 조성 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관광명소의 특색을 살린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걷기 열풍과 힐링 관광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도내 관광지에 특색 있는 맨발걷기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맨발길에서 지역의 자연을 느끼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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