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 1국, 강남씨어터에서 평화 실현 위한 ‘평화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강남 소비자저널=유부용 기자]

▲사진=IWPG 글로벌 1국 ‘평화 토크콘서트’ 행사 참석자 전나형 글로벌국장, ㈔한국판소리보존회 강남지부장 ,  한송연 그린붐(GREEN BOOM) 대표,김영천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회장외 평화 회원 및 각계 인사 200여 명 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강남 소비자저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전나형)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씨어터에서 평화 실현을 위한 ‘평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IWPG 글로벌 1국이 주최하고, 환경문화시민연대와 해닮평화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하여 올해 평화 활동에 함께한 회원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IWPG 홍보 영상 시청 ▲축전 ▲평화 토크쇼 ▲판소리 공연 ▲클래식 앙상블 ▲특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진=IWPG 글로벌 1국 ‘평화 토크콘서트’ 행사 전나형 글로벌국장이 평화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강남 소비자저널

전나형 글로벌국장은 인사말에서 “2025년 글로벌 1국은 제69차 UN CSW,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인도네시아 평화활동 기념비 건립, 온오프라인 여성평화교육 확산 등 다양한 평화 사업을 더욱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후원해 주신 평화기금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가치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이나 ㈔한국판소리보존회 강남지부장은 ‘평화의 시대, IWPG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통해 “예술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듯 IWPG는 오랜 시간 평화를 그려내고 실현해온 단체”라며 IWPG의 활동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한송연 그린붐(GREEN BOOM) 대표는 “환경과 평화는 이 시대 중요한 주제로, 이상기후와 전쟁으로 생명의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모두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이곳에 있는 우리가 환경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는 첫걸음을 함께 내디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천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회장은 “IWPG가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와 사랑을 심는 일을 실행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해 평화와 환경이 하나 되는 데 앞장서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화 회원 및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이나 명창의 판소리 공연과 La Vie 앙상블의 공연이 평화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별 이벤트로는 평화기금 마련을 위한 캘리그라피 작품 3점의 경매가 열렸고, 낙찰 수익금 전액은 IWPG 평화 사업에 기부됐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전 세계 122개국 114개 지부와 73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하여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